기본소득ㅋ


오뎅문제... 생협을 추천한다.

불만제로-어묵

오뎅 이야기로 세상이 분주한 듯 하다.


균이나 더러운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더러운 까만 기름...낡고 녹슨 기계...
대장균은 둘째치고 더러운 기름에서 유발되는 혈전생성효과로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뇌졸중을 일으키게 된다.

각종 발암물질로 인해 암에 걸리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


일찍 죽으려고 작정한 것이다.

(대부분의 튀김요리는 밖에서 먹으면 안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더러운 기름에서는 벤조피렌같은 강력발암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음식을 먹고...
건강한 음식이 나올리 없다. 건강한 우리 아이가,우리 남편이 될리가 없다.

와이프와 나는 장이 튼튼하지 못하고 예민한 편이라 무엇을 잘못 먹었을 때에는 항상 저녁이나 그 다음날 배탈이 나곤 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안국동의 먹쉬돈나(유명한 떡볶이집) 역시 먹고만 오면 부부의 얼굴에 뾰루지같은 것이 올라오고(2번이나 경험. 알고도 혹시나해서 또 먹었는데...) 장에도 문제가 왔다.

사실 이윤추구를 극대화하는 장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식품의 안정성을 믿기란 대단히 어려운 형편이다.
푸드 컨슈머 리포트와 같은 것이 나와있지 않고 누구 하나 믿을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음식가게 - 건물주에게 내야하는 가게세의 압박을 받고 있다. 소비자로부터는 가격의 압박을 받고 있다.
생산자 - 더 싸게 원재료를 구매한 뒤 완제품을 더욱 싸게 내놓아야 하는 압박을 구매자(음식가게,음식공장)로부터 받는다.

결국은 측정어려운 품질은 도외시한다.

어떠한 압박이 있을 경우에는 정면돌파하거나 아니면 반드시 그 반대의 방향부근에서 희생이 전가가 된다는 것이다.

가격에 대한 압박이 일상적인 주류식품계에서는
항상 품질이 희생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올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결론은?
당신과 당신의 자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제값주고 먹거리 사기'이다.

현재까지는 '생협'이 그 대답이며 정답이다.

대기업 제품도 정답은 될 수 없다.
대기업 제품의 경우에는 위생법상의 균이나 위생문제는 기준을 충족시킬지는 몰라도, 해외에서 가져오는 원자재에서 각종 문제를 일으킬 확률을 대기업 그 자신들조차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사례는 멜라민 사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기업도 가격압박을 이기기 위하여 직접 관리하는 생산지에서의 위생을 포기하지는 않(을수 있)지만 다국적 원료의 모든 안정성을 확보해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유기농,무농약,천일염으로 대표되는 생협의 음식이야말로 나와 우리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지 못할 음식으로부터 피해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다.

조금 비싸다고? 값싼 저질 음식을 먹으며 미래의 건강과 가능성을 미리 대출하여 사채로 땡겨쓰는 행위는 조금도 저렴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게으른 사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저렴한 돈을 기반으로 미래의 건강을 마구 땡겨 쓰니까 말이다.

내 동네의 '생협'을 찾아보자. 그리고 믿어보자.




한살림

http://www.hansalim.or.kr/

에코생협
http://www.ecocoop.or.kr/


덧글

  • 늄늄시아 2010/01/09 12:04 #

    아무거나 먹을수 없는 세상이니.. 참..;ㅅ;
  • 레인보우메카니컬콘솔 2010/01/09 12:18 #

    이런 문제가 터질때에 항상 생산자,판매자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국민들이 그냥 이런 사례들을 '이벤트'로만 생각하고 '구조적 문제'로 인식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깨어나 줘야 할텐데...

    그나마 한국에서 생협이라는 존재가 잘 버텨주고 있다는 것 자체에 안심하고 있습니다.
  • 농가의아침 2010/01/09 12:38 #

    얼마전 유통기한 지난 케잌재료를 보관하다 식약청에 적발된곳이 icoop생협에서 운영하는
    자연드림이라고 하던데....수많은 생협중 어디가 가장 잘 돌아가는곳인지...
    규모가 커지면 소홀해질수밖에 없나봅니다.
    일본의 생협들처럼 작고 단단한 생협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레인보우메카니컬콘솔 2010/01/09 14:11 #

    생협도 가격후려치기도 한다고 소문을 들었었는데...예전에 어떤 GMO관련 전문가가 생협의 음식도 가공식품이 많고 이따 강연 끝나고 생협음식에 관해 비공식적으로 좀 알려주겠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근데 사정상 뒷풀이에 참석을 못했다는;;;;)

    저는 에코생협에 가입해 있는데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백작 2010/01/09 12:51 #

    전 중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유기농' 코너의 야채와 과일들만 고집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반 시장의 채소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배(..) 비싸기 때문에 주위에서 너무 오버한다는-돈지랄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글쎄요...나중에 누가 건강하게 살 것인가를 보면 어느쪽이 더 좋은 선택 이었는지 알 수 있겠지요.

    역시 가장 좋은것은 스스로 좋은 재료를 사서 '직접 음식을 해 먹는' 것이라고 봅니다. 당췌 이놈의 세상을 믿을수가 있어야지요 ;-;
  • 레인보우메카니컬콘솔 2010/01/09 14:06 #

    '유기농 신화'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자연에 가까운 식품들을 먹고 살면 더 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고 믿습니다. 워낙 오랜기간 동안 축적이 되어야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니 기다려야만 하지만 시간은 나의 편이라고 믿습니다. ^^

    은퇴로망중의 하나가...나중에 은퇴하여 100평짜리 텃밭에서 직접 야채와 먹거리를 기르며 사는 것 입니다.:-)
  • 레인보우메카니컬콘솔 2010/01/09 14:20 #

    친구가 베이징에서 일하고 있는데 LG070쓰더라고요. 품질도 괜찮고.
    물론 아시겠지만...070으로 국내 지인들과 통화하시면 좋으실듯 해요.

    LG070의 통화품질 좋은 것은 이바닥에서 좀 있는 얘기인걸로 압니다.
  • 농가의아침 2010/01/10 00:26 #

    국내에서 활동하는 여러 생협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생협은 icoop생협을
    말합니다. '자연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요, 여러개의 단위생협들이 연대하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주도적으로 창립한 한살림이나
    대상(구.미원)에서 운영하는 초록마을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저의 관점으로는 icoop생협은 공룡화, 상업화의 길을 걸으면서 생협정신이나 비영리적인 생협운동은
    많은 부분 퇴보했다고 봅니다. 대표브랜드인 자연드림은 말그대로 초록마을과 유사한 프랜차이즈
    사업체정도로 치부해도 무리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조직이 비대해지고 ,효율성을 추구하고, 이익에
    굶주리다 보면 고유의 가치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icoop생협의 유통방식은 친환경적이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광주에 살고있는 제가 icoop생협 산하 단위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광주ooo점에서
    담양에서 생산되는 상추 한봉지를 구입했습니다. 담양은 광주 옆동네니 싱싱한 상추가 곧장 매장으로
    올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기가막히게 효율적인 중앙물류방식의 쿨링시스템이
    작동되는데요,담양에서 아무개가 생산한 상추는 광주권 물류기지에서 수합되어 충청도 어디에 있는
    중앙물류센터로 보내지고 거기서 주문서에 따라 다시 광주권 물류기지로 내려오고 거기서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며칠걸리겠지요.....,이동중에 눌리기도 하고 파손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icoop생협의 물품이 가공식품이나 냉동식품 비중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유통방식이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각계각층에서 이산환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감안한다면 친환경적이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은 내가 직접 재배하고 만든것이고 두번째로 안전한 식품은
    내가 잘아는 사람이 만든 식품이라고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연대감이 중요한것이지요..
    그래서 요즘 트렌드는 로컬푸드입니다.........

    쓸데없이 말많았습니다......
  • 레인보우메카니컬콘솔 2010/01/10 02:58 #

    오옷. 긴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생협에 대해서는 내부구조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야겠다 싶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ㅜㅜ 냉동식품 많은게 그게 그래서였군요.

    한살림도 알아봐야겠네요. 요새 한살림에서 계간지로 나오는 '살림이야기' 라는 잡지가 재미있어서 전화걸어서 창간호까지 홀라당 과월호구매를 했습니다.

    긴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__)_ 블로그도 구독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도 잘 읽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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